<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esize_DSC2262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숲길”로 선정되었던 곳이다.

일주문 뒤로 푸른 숲길이 쭉 뻗어 있었다. 하늘로 솟구친 나무들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다.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피부로 느낀다.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된다는 건 이런 느낌일까?

resize_DSC2093 resize_DSC2129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선다. 오색 가득한 연등들이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남지 않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천주교인 아내도 많은 연등이 신기한 지 핸드폰을 꺼내 이리저리 담는다.

resize_DSC2148 resize_DSC2155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은 다른 사찰과 비교해 특이했다. 단청의 색이 바랜 상태였다.

나중에 찾아보니 화학 염료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관련 기사)

resize_DSC2222 cut

어른들 발걸음을 쫓던 규리가 지쳐서 투정을 부렸다. 그래 힘들겠지.

투정을 받아주며 전나무 숲길로 돌아 나선다. 때마침 청설모가 길 가운데로 나와 배웅을 해준다.

청설모를 보더니 눈이 커졌다. 언제 지쳤냐는 듯 뛰어가 말을 건다. 그리고 나무로 올라 사라진 뒤에도 한참을 쳐다본다.

이때다 싶어 옆길에 자리한 지장암도 둘러보았다.

아기자기한 암자는 뒤로 보이는 지장바위와 조화를 이뤄 그려 놓은듯했다.

resize_DSC2234

아름다운 자연이 고찰을 품고 있는곳, 둘러보는 내내 편안함을 느꼈다.

처음 방문한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소사.

가 볼만 하다.

 

Copyright©2015 by nurgoori.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Leave a Comment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