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c_River_poster

 

영화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시라.

 

*스포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0대인 지미, 션, 데이브는 친구다. 셋이 길에서 놀다가 데이브가 납치를 당한다.

납치를 한 두 사람은 변태성욕자로 데이브는 며칠 뒤 탈출하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각자의 삶을 살던 셋은 지미의 딸이 살해되는 사건으로 다시 만난다.

지미는 죽은 딸의 복수를 다짐하고, 션은 형사로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수사과정에서 알리바이가 의심스러운 데이브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지미는 이런 데이브를 죽이지만 이후에 딸의 진짜 살해범이 체포된다.

영화는 겉으로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족은 서로에게 진실해야 하고 신뢰를 보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주제는

자신이 죽인 데이브가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자책하던 지미의 부인이 말해준다.

“아빠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든지 잘못된 것은 없어. 결코, 욕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돼”

“당신은 왕이고, 왕은 단호하게 행동해야 하는 거야.

힘들더라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뭐든 하는 거야. 중요한 건 그뿐이야.”

 

좋은 말이긴 한데 섬뜩한 기분이 든 것은 나뿐일까?

텍스트 중에서 아빠나 왕을 국가나 최고권력자, 가족을 국민으로 대치하면…

 

자기 합리화로 무장하여 양심의 가책을 떨쳐버린 가해자,

정화 능력이 있지만 자신과 직접적 상관이 없기에 실천하지 않는 방관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희생되는 피해자

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라고 영화는 말하고 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다.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가족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미국의 보수주의자임을 알고 보자.

비슷한 맥락인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도 그의 생각들이 보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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